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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이 후기를 읽고 계신다면 제가 무사히 마감에 성공했단 거겠죠.

후기를 쓰는 지금 밖엔 해가... 이미 다 떴고 눈이 꽤 오고 있습니다.

저는 눈을 좋아해서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환상이 좀 있는 편입니다.

그런데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생각보다 어렵다는 거 아시나요.

그렇게 춥다는 서울도 화이트 크리스마스였던 해는 1990년, 2000년, 2012년 정도라고 하네요.

참고로 00년과 12년은 이브에도 눈이 왔다고 해요. -엔딩 쓰다가 기사 찾아봄- 

올해 크리스마스는 어떤가 검색했더니 앞으로 눈이 더 귀해질 거라는 이야기만 잔뜩 읽었습니다.

그래도 상상은 자유니까 춥고 눈이 펑펑 쏟아지는 배경을 생각하며 써봤습니다.

지우는 겨울에 태어나서 추위에 강할 테니 남들보다 겨울을 더 잘 보내겠죠? 

마지막으로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메리크리스마스이브!

하얀거짓말 / 마늘

공개적인 플랫폼에 글이 게시되는 것이 처음이라 조금 떨렸던 것 같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장르의 가장 좋아하는 커플링을 짧게나마 다룰 기회가 있어 기뻤습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미시적 온도 微視的 溫度 / 찬미
‘죽음의 기억, 기억의 죽음’으로 합작에 참여한 윤입니다. 잘 쓰진 못해도 열심히 쓴 글, 재밌게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글 속 태주와 지우는 외로운 사람들입니다. 사랑이 이루어지진 않았어도 외로운 두 사람이 함께한 시간들은 몇 없는 위로였고, 안식처 였을겁니다. 깊은 유대가 쌓인 사람들은 아니지만, 같은 상처를 가진 서로의 존재는 특별한 존재니까요. 추운 겨울 안온하게 보내시고, 힘들었던 2021년도 잘 마무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죽음의 기억, 기억의 죽음 / 윤

여러모로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처음에 마이네임 태주지우 합작한다는 소리 들었을때는 에이 진짜 하겠어? 했는데 네 진짜 했네요... 저도 이렇게 참여하게 될줄은 몰랐으나 참여해서 영광이었습니다 😍 열일하는 태주지우러분들 만나서 행복했고...... 뭐 하나라도 더 쓰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청춘의 끝자락 / serenity​

일단 합작에 참여하게 돼서 기뻤습니다. 호가롭게 시작한 주제였는데 분량이 넘쳐나는 일이 생겨서 마감하며 힘겨웠던 비하인드 이야가 있어요... 그래도 마무리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으니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에 대한 얘기를 조금 하자면 고딩 지우가 조직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설정으로 썼습니다. 동천파가 지우의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하고 있다는 느낌으로 적었어요. 평행세계라고 적었지만 회귀를 반복하고 상태로 생각해요. 지우가 동천파에 안 들어오게 하려고 노력했던 과거가 있었고 그 노력이 드디어 통했지만 죽음은 막을 수 없던 비극, 그리고 사랑. 저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썼습니다. 다양한 해석이 나와도 좋을 거 같아요. 저만 망친 캐해인 거 아닌지 걱정도 조금 되네요. 부디 재밌게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참여진, 주최자 여러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상실의 시대 / 시학

안녕하세요. 성입니다. 합작에 처음 참여해보는 터라 어떤 글을 내야할지 걱정하고 고민하면서 여러 개를 썼다 지웠다 하고, 제출할 글을 여러 번 바꾸기도 했는데 나름대로 마음에 드는 글이 나온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과 함께 내보이는 글이라 제 색깔과 취향을 담으면서도 기존에 썼던 것들과는 조금 다르게 느끼실 수 있도록 열심히 썼는데 어떻게 읽으셨을지 모르겠네요. 재미있게 읽어주셨으면 하고, 감정 표현과 전달이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하고 싶은 말이 아직도 많지만 이것만으로도 너무 주절주절일까봐 여기서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 스텝분들 진행하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멘션, 인용, 푸슝 등등 어떤 방식으로든 제 글에 대한 모든 피드백과 감상은 언제나 환영이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낭만은 죽음뿐이었음을. / 성

안녕하세요… 순이 입니다 제가 또 이렇게 합작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후다닥 갈겨낸 글이라 넘 재미 없을 것 같아서 넘 죄송하네요 ㅠㅠ 절 이렇게 만든건 다 태주랑 지우가 너무 맛있기 때문이죠 니네들만 아니었어도 내가 충동적으로 합작 참여는 안했다…! 개인적으로 태주는 끝까지 사랑임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인지해도 부인했으면 좋겠다 싶어서 쓴 글이구요 태주라는 캐릭터 자체가 평범함에 대한 동경심을 갖고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오랜 조직 생활로 인해 다시는 돌아가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글을 썼구요 누가 죽는게 좋아서 죽이긴 했지만 행복할겁니다 둘은… 합작 열어주셔서! 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빛 / 순이
태주와 지우의 일련의 시간들을 적고 싶었습니다. 생각보다 짧아져서 잘 담겼을지는 모르겠지만 재밌게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후기는 언제든 환영입니다^-^♡
너의 이름을 유언으로 삼고 / 열

맛도리를 알게해주신 분께 감사합니다

012(그림) / 휠릴리필릴리

일단 태주지우 합작을 만들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부족하지만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고 많은 사람들과 태주지우를 함께 한다는 생각에 정말 행복합니다💖
唯有
/ 예외
첫 합작이라 기대도 많고 서툴기도 했는데 봐주시는 분들이 어떤 감정을 느끼실지 모르겠어요. 시점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이어지다 보니까 다 쓴 이후에는 이제 끝났다! 싶었어요. 태주지우를 향한 사랑을 몽창 갈아넣은 글이었습니다. 아무쪼록 마음껏 슬퍼해주시고 좋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합작 스텝분들도 작가분들도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태주지우러 사랑해~!~!
​오로라. 연기 / 영

사실 처음에 참여까지 할 생각은 없었는데, 막상 신청하고 나니 의욕이 솟아서 금방 완성해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다들 너무 고생 많으셨고 좋은 작품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올해는 태주지우와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겠네요. 부족하지만 열심히 만든 제 영상도 재밌게 봐주시고, 혹시 제 영상 엔딩 크레딧 중간에 나가셨다면... 놓치고 가신 게 있을 수도...

악몽惡夢 / 리트

태주의 눈을 좋아합니다. 의심으로 가득 찬 새카만 눈이 지우를 향하는 게 참 좋다고 생각했어요. 그 눈에 관한 이야기를 쓸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태주와 지우는 어느 한쪽이 죽어야만 끝나는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아마 평생을 마음속에 감춰두다가, 죽을 때조차 입밖으로 내지 못할지도 모르죠. 이렇게나마 태주와 지우의 사랑을 끝내게 되어 다행입니다. 밖으로 내지 못하는 사랑은 사약과 한 끗 차이니까요. 다른 사람에게 글을 선보일 용기가 한참이나 부족해서 합작에 참여할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만, 이젠 참여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족한 글을 즐겁게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실험쥐 / 여
항상 막연히 머릿속으로만 생각해두고 부끄러워 차마 꺼내지 못했던 전개와 소재를 꺼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태주지우 포에버였으면 좋겠네요~ㅎㅎ
Stay in Aquarium, Aqua man / yoncé
홈페이지 제작으로 참여한 삼공입니다. 제가 모든 작품과 후기를 올리기 때문에 작가님들의 후기를 읽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네요.

홈페이지 제작을 아주 예전에 해본 적이 있다… 는 말 한 마디에 제가 합작 홈페이지를 제작하게 될 줄 몰랐지만요. 이래서 항시에 말조심이라는 말이 있나 봅니다.

하지만 만드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홈페이지를 만드는 사람의 특권은 역시 남들이 보기 전에 작품을 본다는 사실이겠죠. 모든 작품을 읽고 보는 내내 즐거웠으니 여러분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신경을 나름 썼는데… 홈페이지는 어디까지나 배경이니까요. 각 작품에 몰입할 수 있었다면 그걸로 제 임무는 끝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한동안 합작 홈페이지 얘기는 꺼내지도 말아야지. 안녕.

홈페이지 제작 / 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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